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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만만해지는 책 리뷰 - 수학, 몰라도 살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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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바위스만 지음, 강희진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2021

사진 : Michal Matlon on Unsplash

수학이 만만한 이유가 책은 이야기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수리적인 감각이 있어요. 

하나보다 다섯개가 더 많다는 것, 열개보다 스무개가 더 많다는 것은 감각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기하학적인 감각도 있어서 어렵지 않은 길은 스스로 찾을 수도 있지요. 

 

실제로 현재까지 이런 감각으로 수학을, 숫자를 전혀 모르더라도 살아가는 부족이 있구요. 

그러니 수학을 몰라도 우리는 충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수학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글에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나오는 결과가,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넣었을 때 나오는 경로가,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통계가,

건강검진에서 암에 걸렸을 확률이,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알고리듬이,

모두 수학에서 나오는 것이죠. 

심지어 고대에도 정확한 임금을 주기 위해 수학을 사용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조금 자세히,

그리고 정확히 알기 위해선 수학을 알면 좋은거죠.

적어도 미적분과 확률과 알고리듬 정도는요…?

 

하지만 수식이 하나도 없고,

숫자와 수학이 발전하게 된 역사와

지금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쳐줍니다. 

수학에 대한 관심을 갖기 위한 입문서로서는 정말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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