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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64

스위치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오픈케이스 - 스틸 케이스 블로그에 오픈 케이스를 올리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하지만 제 맘에 쏙 드는 걸 구하면 자랑하고 싶어지네요. 북미 버전에는 유럽 한정판에 있었던 게임보이 스틸케이스를 끼워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트북을 포기하고 스틸 케이스 버전으로 구매했어요. 덕분에 게임의 표지는 영어로. 한국어 폰트도 참 예쁘던데, 이건 아쉬워요. 다행히 게임은 한국어로 잘 나옵니다. 스틸케이스의 크기는 게임 케이스 크기와 동일합니다. 그 덕분에 비율도 가로로 조금 넙대대한 느낌이 나요. 하지만 뭐, 옛날 기억이 물씬 난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게임 액정엔 1993년 젤다 꿈꾸는 섬의 타이틀이 표시되어 있어요. 깜짝 놀란 점은 버튼의 질감인데요. 당연히 눌러지는 버튼은 아니지만, 음각/양각을 잘 살려서 진짜 버튼이 있는.. 2019. 9. 24.
닌텐도 스위치 애스트랄 체인 살까말까 리뷰 - 추천드려요(★★★★☆) 애스트랄 체인 astral chain, 닌텐도 스위치, 플래티넘 게임즈, 2019 클리어타임 : 17시간 37분, 클리어 난이도 : 유리(보통) 게임을 처음 본 건 닌텐도 다이렉트였습니다. 플래티넘 게임즈가 만드는 액션게임이라니, 무척 기대하게 되었죠. 예전에 베요네타와 니어 오토마타를 정말 재밌게 했었거든요. 이번 게임에서도 액션성을 훨씬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니 무척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만약 액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한 번 플레이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게임 감각은 니어보다는 베요네타와 조금 더 비슷해요. 하지만 레기온이라는 요소 때문에 이 게임만의 독특한 감각이 잘 살아 있습니다. 살지말지 고민할만한 부분은 아래와 같이 꼽아보았어요. 하나. 액션성이 어떻길래 그렇게.. 2019. 9. 15.
닌텐도 스위치 역전재판 살까말까 리뷰 - 꼭 해보세요!(★★★★★)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닌텐도 스위치, CAPCOM, 한국어화, 2019 (?) 역전재판 1~3편 합본입니다. 사실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에요. 2001년에 처음 나온 게임이거든요. 저는 이 게임을 친구와 닌텐도 DS에서 이 게임을 했었어요. (그 때도 한글로 게임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불법 다운로드판에 한국어 패치를 얹었겠네요. 죄송합니다. 캡콤.)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며 무척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요. 같이 앉아서 한 챕터를 깨고, 다음날 다시 모여서 다음 챕터를 깨면서요. 그 기억 덕분에 번역과 퀄리티가 악명높은 모바일 버전도 사고, 이번에 스위치 버전도 사게됐네요.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소개도 곁들여서 궁금점을 골라보았습니다. 하나. 무슨 게임이야? 둘. 모바일 VS 스위치.. 2019. 8. 31.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살까말까 리뷰 - 포기했어요(★☆☆☆☆) 도라에몽 진구의 목장이야기, 반다이남코, 닌텐도 스위치, 2019 포기 선언까지 걸린 시간 : 3시간 목장이야기 시리즈를 해본적은 없어요. 이 게임을 사야겠다고 생각한 건 도라에몽 콜라보라는 점과 게임 홍보 영상 속의 이미지가 너무 아름다워서입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어요. 하지만 킹덤하츠, 세키로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포기한 게임이 되었네요. 포기 선언까진 약 3시간이 걸렸습니다. 포기하게 된 이유는 세가지에요. 하나. 처음 게임을 켜고 나서 실제 플레이까지 걸린 시간이 너무 길어짐 둘. 밸런스 실패 셋. 배경 프레임 저하로 인한 멀미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하나. 처음 게임을 켜고 나서 실제 플레이까지 걸린 시간이 너무 길어짐 게임을 시작하면 애니메이션과 예쁜 게임화면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 2019. 8. 24.
(스포)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리뷰 - 청사자반 스토리, 캐릭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Fire Emblem 풍화설월, 인텔리전트 시스템, 코에이 테크노 개발, 닌텐도 스위치, 2019 청사자반은 메인 스토리의 비밀에 대해선 크게 다가가지 못합니다. 레나의 정체나 후일, 에델가르트 폭주의 이유는 다루지 않고 있어요. 그래도 첫번째로 플레이하기에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청사자반의 모든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하긴 하지만 호감형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청사자반의 스토리는 엄청 클리셰가 많아 뻔하지만, 반을 구성하고 있는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그 뻔함을 극복하는 느낌입니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캐릭터들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선 청사자반이 참 괜찮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피엔딩이라는 것도 참 좋구요. 아래부턴 제가 키웠던 캐릭터들의 리뷰가 있을 .. 2019. 8. 19.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살까말까 리뷰 - 추천드려요(★★★★☆)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Fire Emblem 풍화설월, 인텔리전트 시스템, 코에이 테크노 개발, 닌텐도 스위치, 2019 난이도 보통/캐쥬얼, 클리어타임 : 37시간 40분 스포일러 없는 구매 가이드 리뷰입니다. 이 게임은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샀어요. 스위치로 게임 한 지가 좀 오래되어서 그냥 하나 사보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올해 했던 게임 중에 손으로 꼽자면 세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네요.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일반적인 구성은 RPG적인 요소로 캐릭터들의 성장과 호감도를 올리는 일상 파트, 그리고 과제나 퀘스트로 주어지는 핵심 전투 파트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일상 파트는 페르소나 시리즈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이 시리즈를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그..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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