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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350화~35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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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화 17호, 18호, 그리고...16호

이전화에서 17호, 18호는 닥터게로에게 고분고분한 것으로 보였어요.

하지만 그건 닥터 게로가 정지 리모콘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고,

말을 듣는 척 방심을 시켰다가 17호가 닥터게로의 뒤를 칩니다.

 

17호, 18호는 16호를 깨우려고 합니다.

트랭크스가 16호를 깨우는 것 만은 막으려고 기습을 해보지만,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닥터 게로가 인조인간이긴 했지만,

생각보다 잔인한 묘사인 거 같아요.

하지만 닥터 게로와 17호의 전투력 차이를

포즈와 구도만으로 잘 보여주는 거 같아요.

한 컷만으로도 많은 걸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351화 수수께끼의 16호

16호가 결국엔 깨어납니다.

엄청 과묵하지만,

손오공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다는 목적은 확인해줍니다.

그래서 인조인간 3인은 손오공의 집으로 날아갑니다.

 

베지터는 자기를 무시하고 가는 인조인간들에게 분노합니다.

트랭크스가 손오공이 나을 때 까지 시간을 끌어보자고 하지만,

베지터는 무시하고 날아가버립니다.

 

17호는 손오공의 집까지 자동차를 타고 가자고 합니다.

여흥을 즐길줄 아는 캐릭터에요.

그리고 이런저런 잡담 중에,

16호는 사람을 인조인간으로 바꾼 게 아니라

처음부터 기계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란 설정을 듣게됩니다.

17호, 18호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구조인 거죠.

그리고 그 때 인조인간들 앞에 베지터가 나타납니다.

 

16호의 컷은 실제 만화에서 보면

엄청나게 길게 뺀 컷입니다.

16호의 덩치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컷으로 분할한 건데요.

그 컷이 너무 멋지고 압도적이어서 

이번화의 컷으로 꼽아보았습니다.

 

 

352화 베지터 대 18호

베지터와 18호가 전투를 벌입니다.

전투 내내 이어지는 18호의 무표정이 압권입니다. 

 

위의 컷은 둘의 전투 중 도로 위로 트럭이 멈춰 서는데,

베지터가 아무런 죄책감 없이 18호를 공격,

그 피해로 트럭과 운전수가 모두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베지터가 악인임을 보여주는 

짧고 굵은 컷이었습니다.

 

 

353화 베지터의 파워

하지만 비등비등해보였던 초반과는 달리,

초사이어인이 된 베지터도 18호에겐 밀립니다.

18호의 킥을 맞고 베지터의 팔이 부러지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고 트랭크스가 날아가며 이번 화가 끝납니다.

 

이번 화의 컷은 전투 중 기공포를 맞고 

옷만 대미지를 입은 18호의 모습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지금 봐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은 복장과 캐릭터에요.

컷과 구도, 그림도 그렇구요.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참 대단한 감각이라고 새삼스레 느낍니다.

 

 

354화 인조인간들의 여유

갑자기 쉬어가는 코너가 되어버립니다.

베지터의 팔이 부러지고 위기가 오자

'크리링을 뺀' 모두가 협공을 가지만

17호와 18호의 선에서 모두 정리가 됩니다.

천진반은 야무치가 부러웠을까요.

 

17호가 피콜로에게 한 방을 먹이는 컷이 참 멋지지만,

천진반의 뒷통수가 크게 나온 컷이 반가워서

이번 화의 컷으로는 이번 장면을 골라보았습니다.

 

인조인간들은 모든 Z전사들을 제압하지만

죽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크리링에게 선두를 먹여서 빨리 회복시켜주라고 말하죠.

실력을 더 쌓으면 다시 붙어주겠다고하면서요.

정말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합니다.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이 전 화들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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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dolk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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