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똘이, 22주
- 나의 이야기/일기
- 2019. 12.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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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처음으로 엄마 배 위에서 태동을 느꼈단다.
네가 아빠 손을 발로 세번 콕콕콕 치고 갔어.
너무나 신기하고 감동적이어서 한 참을 더 엄마 배 위에 손을 데고 있었어.
하지만 그 뒤로는 잠잠해지더구나.
너와 가진 첫 접촉이었단다.
너무나 감동적이었어.
아직 입체초음파를 찍어서 네 얼굴을 보려면 너무 많이 남았네.
빨리 만나보고 싶구나.
건강하게만 자라고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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