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메이커2 살까말까 리뷰 - 추천드려요(★★★★☆)
- 게임 이야기
- 2019. 7. 20. 10:34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Super Mario Maker 2, 닌텐도 스위치, 2019
마리오를 사보고 싶은 이유는 간단했어요.
일단 마리오니까 믿음과 호기심이 갔어요.
그리고 요새 풍월량님과 녹두로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무척 재밌게 보고 있어서요.
제작까진 안하더라도 플레이는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사기 전에 제가 궁금했거나 걱정했던 내용은 세 가지 입니다.
하나. 온라인을 하지 않으면 할 게 없을까?
둘. 피지컬이 따라주지 않으면 못할까?
셋. 코스 만드는 거엔 관심이 없는 데 괜찮을까?
결론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없이 사시면 될 거 같습니다.
꼭 다운로드로 사세요. 패키지 말고 다운로드로 사세요.
하나. 온라인을 하지 않으면 할 게 없을까?
스토리 모드가 있어요.
코스를 만드는 사람에게도, 마리오를 처음 하는 사람에게도 친절한 내용입니다.
이런 코스도 있다, 이런 콘트롤도 가능하다를 친절하게 하나씩 알려줍니다.
정말 별 거 아닌 스토리도 있어요.
코스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걸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구요.
이렇게 엔딩을 보는 데에도 총 4시간 반 남짓 걸립니다.
모든 코스를 다 클리어하는 데엔 6시간 정도 걸릴 거구요.
물론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온라인으로 가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코스를 만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아마 스토리모드를 하다보면 온라인으로 가고 싶어질 거예요.
둘. 피지컬이 따라주지 않으면 못할까?
녹두로님은 그렇다쳐도 풍월량님도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실력이 모자라면 제대로 즐길 수 없을지 걱정했어요.
하지만 마리오 메이커엔 모든 난이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도, 온라인도 난이도는 총 4개까지 매겨져 있습니다.
저에겐 2개(보통)가 가장 즐겁게 깰 수 있는 난이도였어요.
세 개(어려움)부턴 조금 어려워 지고, 네 개(매우 어려움)부턴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스토리 모드에 가장 많은 난이도가 보통이에요.
온라인에도 보통 난이도에 충분히 많은 코스가 있구요.
그러니 피지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거예요.
본인이 즐길 수 있는 난이도에 정말 많은 맵이 있어요.
셋. 코스 만드는 거엔 관심이 없는데 괜찮을까?
지금 꽤 많은 시간을 마리오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코스 제작은 가보지도 못했어요.
올라온 코스를 클리어하는 것 만으로도 무척 즐거워서요.
코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껜 도움되는 말을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하지만 플랫포머 장르를, 마리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평생 즐길 콘텐츠가 여기 있습니다.
코스제작까지 즐긴다면?
정말 꼭 다운로드판으로 사세요.
마무리
전 발매일에 패키지 판을 샀어요.
하지만 곧 정리하고 다운로드 판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판씩 하기에 이렇게 즐거운 게임이 있을까 싶어요.
정말 마리오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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