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60화~63화
- 한회한컷
- 2019. 5. 7. 06:57
60화 닌자 무라사키!!
3층의 메탈릭 중사를 무찌르고 올라온 4층에는
닌자 무라사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암기, 여러가지 은신술 등 닌자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하나씩 어설퍼요.
주간 연재를 맞추기 위한 개그 캐릭터의 등장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런 어설픈 닌자 기술들은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어릴 때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 저 장면을
60화의 컷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렇게 숨어있는 무라사키의 대나무관 위에
오공은 웃으면서 뜨거운 물을 부어버려요.
61화 닌자 장판 방어술!!
아직 오공이 어린 시절이라곤 하지만
오공과 이 정도로 맞싸울 수 있는 정도면
무라사키도 사실 인간 중에선
어느정도 강한 편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지난화와 이번화에 이어서
오공에게 계속 밀리고, 맞고 있는데도
아직 패배를 선언하지 않는 그 근성과
맷집도 재평가하게 되네요.
62화 위기! 분신술
궁지에 몰린 무라사키는
최후의 비기, 분신술을 사용합니다.
5명이 모두 진짜 같은데요, 사실 5명이 진짜 였습니다.
다섯 쌍둥이라고 해요.
하지만 인간의 강함을 넘어선 오공에겐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하고 한 번에 쓰러져버립니다.
무라사키와 싸울 때엔 간간히 멋진 액션장면이 있는데요,
그래도 분신술이 나온 장면이 처음이기도 하고
5명의 각도가 다 조금씩은 다른 섬세함에
이 컷을 62화의 컷으로 잡아보았습니다.
63화 인조인간 8호!!
믿었던 분신술도 한 방에 저지당한 무라사키는
4층과 5층으로 가는 길 사이,
4.5층에서 인조인간 8호를 꺼냅니다.
엄청난 덩치, 무섭게 생긴 얼굴로
오공은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무라사키는 인조인간 8호에게
오공을 쓰러뜨리라는 명령을 내리지요.
하지만 인조인간 8호는 나쁜 짓은 할 수 없다며
그 명령을 거부합니다.
무라사키는 8호를 실패작이라고 욕하며
몸 안의 폭탄을 폭발시키려는 순간,
오공이 본 실력을 꺼내며 무라사키를 제압합니다.
오공은 착한 심성을 가진 그를 한번에 좋아하게 됩니다.
그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오공을 좋아하게 되구요.
인조인간 8호라는 이름이 이상하다며
팔봉이란 이름을 붙여주는데, 그 마저도 좋다고 합니다.
팔봉이 덕분에 미로같은 4.5층을 지나,
한 번도 열린 적이 없다는 5층도 지나서
화이트 장군이 있는 6층으로 도달합니다.
폭탄을 터뜨리려는 무라사키에게 분노한 오공이
그를 단숨에 무찌르는 액션장면이 참 멋져서
그 컷을 골라야 하나 고민했는데요,
스토리 상 큰 축을 담당했던
레드리본 군의 인조인간이 처음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저도 팔봉이가 좀 마음에 들어서
팔봉이의 등장 장면을
63화의 컷으로 잡아보았습니다.
지난 컷들 다시 보기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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