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51화~54화

51화 천하제일 무술대회 대소동!!

거대 원숭이로 변한 오공이 난동을 부립니다.

크기도, 힘도 엄청나서 걷잡을 수 없어요.

무천도사는 무언가 결심한 듯

최대 출력 에네르기파를 쏘아버립니다.

 

에네르기파를 쏘는 무천도사도 멋지지만

이 컷이 가장 좋았어요.

한 컷 안에 벌크업된 무천도사,

거대 원숭이가 된 오공과 보름달,

무너진 대회장이 모두 들어가 있는데도 

전혀 복잡해보이지 않거든요.

 

그리고 색이 들어가서 더 좋았던 장면들이 있어요.

거대 원숭이가 된 오공의 빨간 눈을 보면서

옛날에 만화로 봤던 추억도 떠올라서 좋네요.

 

 

52화 클라이맥스를 향해!!

사실 무천도사가 에네르기파를 쏜 건 보름달이었습니다.

달이 없어지자 오공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죠.

다시 오공과 무천도사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무천도사는 에네르기파 이후로 기력을 다 썼고

오공 역시 배고픈 상태가 되어버려요.

이제 정말 극한인 상태에서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저 컷은 전투 중 장외가 될뻔한 무천도사가

가까스로 장외를 피해가는 장면이에요.

스승님의 불굴의 의지가 느껴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주간연재로 보던 시절에는, 

51화에서 무천도사의 에네르기파를 맞고

오공이 죽었을까 살았을까하는 궁금증이 컸는데,

사실이 달이 파괴되었다는 걸 알고 참 다행스러워했어요.

 

 

53화 클라이맥스

이제 무천도사와 오공 두 사람은

정말 마지막 최후의 힘을 짜낸 일격을 주고 받습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 옆차기를 서로 주고 받죠.

두 사람 다 충격이 큰 듯 쓰러지고,

텐 카운트도 모두 지나가 버립니다.

무승부가 존재하지 않는 무술대회의 특성상

먼저 일어나서 "우승했다"고 외치는 사람이 

우승하게 됩니다.

 

오공이 먼저 일어나요.

하지만 우승을 외치진 못하고 기절합니다.

그 후 무천도사가 일어나서 우승하게 되지요.

원인은 아직 짧은 오공의 다리 때문에

무천도사가 입은 충격이 크지 않았다는 거였어요.

아무튼 이렇게 우여곡절 많았던 천하제일 무술대회는

무천도사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우승했다"를 외치는 무천도사를 이번 화의 컷으로 잡을까했지만

역시 크로스 카운터가 터진 이 장면을 뺄 수 없었어요.

언젠가 이 연재가 모두 끝나면,

빼먹어서 아쉬웠던 컷들을 다시 모아볼까봐요.

 

천하제일 무술대회는 정말 재미있는 구성이었어요.

개그부터 진지한 액션까지 빠지는 게 없었죠.

본작의 인기도 이 때부터 크게 올라갔다고해요.

 

 

54화 다시 모험을!!

대회가 끝이나고 마무리되는 화입니다.

무천도사는 제자들에게

아직 강자가 많으니 수련을 계속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이 멋진 한 마디를 위해 정말 죽을 힘을 다했네요.

그리고 단란한 저녁 식사.

 

이제 어떻게 지낼거냐고 묻는 서로에게,

오공은 할아버지의 유품인 드래곤볼을 찾으러 가겠다고 하고

크리링은 조금 더 무천도사 밑에 있겠다고 합니다.

부르마와 야무치도 원래 있던 도시로 가겠죠.

이렇게 천하제일 무술대회 편도 끝이 났네요.

 

 

지난 컷들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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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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