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34화~37화

34화 천하무적



오공과 크리링은 연전연승하며 본선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단장한 야무치를 만나지요.

오랜만에 부르마, 오룡, 푸알도 모두 만납니다.


조금 더 멋진 장면도 있었지만,

이 컷이 너무 평화롭고 천진난만해 보여서 좋아요.



35화 대전 결정!!



무술대회의 본선이 이제 막 시작됩니다.

1시합은 크리링 VS 박테리안

2시합은 야무치 VS 잭키 춘

3시합은 란판 VS 나무

4시합은 기란 VS 손오공이에요.


대진표를 이 화의 컷으로 잡을지 고민했어요.

하지만 대회장 정면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 컷을 35화의 컷으로 골랐습니다.

대진표는 다섯컷으로 구성되어 있기도했구요


대회장 정면을 좋아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예전에 드래곤볼Z 초무투전이란 게임이 있었어요.

그 게임의 시작 화면이 무술대회장에

캐릭터들이 서 있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채색까지 섬세하게 들어가 있으니

게임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장면이었습니다.



36화 제1시합



1시합은 크리링과 박테리안의 싸움입니다.


박테리안은 더러움과 냄새로 싸우는 선수예요.

그 냄새 때문에 크리링은 힘을 못쓰고 위기에 처합니다.

거의 항복할 뻔한 위기까지 처한 그 때

오공의 '넌 코가 없으니 냄새를 못맡잖아!' 라는

응원에 기운을 얻은 크리링이 그를 제압합니다.


정말 추접하고 우스꽝스러운 시합인데요,

작가는 이런 에피소드를 그릴 때 참 즐겁다고 합니다.

이번 무술대회에선 이 시합이

가장 좋아하는 시합이었다고 해요.


개그 씬이 많아서 그 씬들 중에 하나를 꼽을까 하다가

그래도 무술대회이니 역동적인 전투 장면을 꼽았습니다.

한 컷 안에 뒤로 회피하며 적의 공격을 피하고 

점프 킥으로 공격까지 이어지는 모션이 참 인상적입니다.



37화 제2시합



야무치 VS 잭키춘의 시합이었습니다.

야무치는 온갖 폼은 다 잡더니

잭키춘의 권풍에 날아가서 장외패합니다. 끝!


잭키춘의 이름은 성룡의 이름인 

잭키 찬을 변형시켜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야무치는 잭키춘이 무천도사일 거란 의심을 하지만,

정작 작가는 독자에게 그가 무천도사임을 쉽게 밝혀줘요.

왜 무천도사가 잭키춘으로 변장까지 하며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가했는지가 궁금한 점이었는데

나중에 그 큰 뜻이 나옵니다.



지난 컷들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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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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