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280화~284화

280화 초사이어인?!

 

리쿰은 오공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베지터는 오공이 전설의 초사이언이 될 리가 없다고 부정하구요.

리쿰은 '리쿰 울트라 파이팅...' 어떤 기술을 쓰려고 기를 모으지만,

오공에게 명치를 맞고 한 방에 전투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번 화는 전반적으로 오공의 여유와 속도가 엄청 강조된 회차였어요.

공격을 하는 오공은 잔선으로 속도감을 표현하는 반면,

리쿰은 엄청 묵직하게 피격당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림만으로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표현에 감탄하게 됩니다.

 

 

281화 대결!! 지스와 바터

 

이 다음 전투는 오공과 지스, 바터의 1:2입니다.

이 전투도 오공이 무척 여유롭게 싸워요.

 

이번 회는 1:2로 싸우는 중에도 전투 연출이 무척 좋습니다.

드래곤볼 특성 상 1:1 전투가 많은 데, 참 흔치 않게 다인 전투가 치뤄집니다.

하지만 역시 프리저로 넘어가기 전 쉬어가는 느낌이 강하게 나요.

 

 

282화 베지터의 복잡한 심정

 

오공이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걸 베지터만 느낍니다.

오반과 크리링은 오공의 강함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해요.

바터는 오공의 강력한 일격 두 방에 쓰러져 버리고,

지터는 달아납니다.

 

일격만 날렸을 뿐, 오공은 리쿰과 바터를 쓰러뜨리진 않았어요.

베지터는 오공이 너무 나약하다며 쓰러진 두 명에게 일격을 날려요.

아직까지 베지터는 악당의 모습이 강하게 표현됩니다.

 

 

283화 기뉴 대장 등장!!

 

지스는 본대로 돌아가 기뉴에게 패배를 보고합니다.

기뉴는 크게 분노하는데,

분노의 이유는 두 명이선 스페셜 파이팅 포즈가 폼이 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분노한 기뉴는 바로 복수를 하러 떠납니다.

뺨 맞고 엄마아빠 데려오는 건 이 때부터도 있던 연출이었네요.

 

기뉴와 지스, 베지터와 손오공의 2:2 태그 매치가 이루어 질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베지터는 드래곤볼을 노리고 달아나버려요. 

오공과 기뉴가 비슷하게 싸울 거라고 생각하고, 둘이 자멸하길 바라면서 말이죠.

 

 

284화 기뉴 대장의 자존심

 

기뉴 대장은 오공과 1:1로 맞붙길 원합니다.

지스가 전투에 살짝 끼어들었다가 기뉴에게 크게 혼이나는 모습이 나와요.

 

기뉴 대장은 오공에게 숨겨놓은 힘을 모두 꺼내라고 이야기합니다.

스피드는 자신보다 조금 더 빠를거라고 생각하지만, 파워에선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기뉴앞에서 오공은 자신의 힘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이번 회차의 컷은 기뉴 대장의 파이팅 포즈를 골랐어요.

머리에 뿔이 달린 인간형 외계인이라면 정말 이상한 느낌이지만, 

실제로 만화를 보면 참 설득력있는 인체비율이에요.

이번 화는 기뉴 대장의 기공포로 시작하는 전투 연출도 참 멋지지만,

그래도 기뉴가 멋지게 나온 컷을 이번화의 컷으로 꼽아보았습니다.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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