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273화~279화

273화 공포의 기뉴 특전대

힘겹게 모은 드래곤볼은 기뉴특전대에게 모두 빼앗겨 버립니다.

쪽수, 바터의 스피드, 굴드의 시간 컨트롤로 속수무책이 됩니다.

기뉴는 빼앗은 드래곤볼을 들고 프리저에게 향하고,

우선 굴드와 오반, 크리링의 전투가 먼저 치뤄집니다.

 

 

274화 굴드의 초능력

 

굴드의 초능력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짧게 시간을 멈추는 것,

또 하나는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금력 묶기 입니다.

시간이 멈춘다고 해도, 오반과 크리링의 속도가 빠른데다가,

2:1의 싸움을 펼치니 굴드는 싸우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금력 묶기를 사용합니다.

 

움직임을 봉쇄해놓고 나무로 꿰뚫어버릴 생각이었지만,

굴드가 방심한 사이에 베지터가 뒤통수를 칩니다.

약간은 허무하게 굴드는 패배합니다.

 

금력 묶기의 표현은 컬러로 표현되니 참 멋있네요. 

그래서 이번 화의 컷으로 꼽아보았습니다.

 

 

275화 베지터의 속공!!

 

굴드 다음은 리쿰전입니다.

베지터는 급격히 기를 모아 리쿰을 선제 공격합니다.

이 때 베지터의 전투력은 2만이라고 나와요.

이번 편의 액션 연출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격투, 배경지형 폭발, 기공포, 그리고 컷에서 컷으로 이어지는 연출까지.

일방적으로 베지터가 공격하지만, 리쿰은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연출이 정말 멋진 컷이었지만,

리쿰의 등장 장면은 지금봐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런 우스꽝 스러운 모습 뒤에 엄청나게 강한 면모를 보여준 점도 

기억이 많이 남네요.

 

 

276화 절망의 베지터

 

이전 편에선 베지터의 연속 공격, 그리고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은 리쿰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번 편은 리쿰의 강한공격이 이어집니다. 베지터는 속수무책으로 당해요.

오반과 크리링까지 도와서 리쿰을 공격하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오공이 나메크성에 도착하려면 아직 2분이 남아있구요.

베지터, 오반, 크리링 모두에게 큰 위기가 닥쳐옵니다.

 

 

277화 프리저의 웃음

 

이번 편에선 리쿰의 이레이저 건 연출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리쿰이 입에서 쏘는 엄청나게 강한 기공포,

크리링의 카운터, 오반이 베지터를 구해내는 장면까지.

 

하지만 역시 프리저의 컷이 멋들어집니다.

기뉴가 빼앗은 드래곤볼을 들고 프리저에게 도착합니다.

프리저는 결국 드래곤볼에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달라는 소원을 빌고 말지요.

 

 

278화 손오반의 죽음?!

 

프리저가 소원을 빌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메크별의 드래곤볼에겐, 나메크어로 소원을 빌어야 하는 거였어요.

프리저는 직접 최고장로를 향해 달려갑니다.

 

장면은 바뀌어서 다시 리쿰전으로 돌아갑니다.

크리링과 베지터는 진작에 전외가 되어버렸고,

오반도 리쿰의 상대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목을 공격당해 목숨이 위험해지기 까지 합니다.

그 때 오공의 우주선이 도착합니다.

주인공은 위기에 등장하는 법이죠.

 

우주선 디자인이 정말 멋집니다.

이 때만 해도 스타워즈에 나왔던 평면에 디테일이 잔뜩 들어간 우주선 디자인이 인기였는데

이런 단순한 디자인의 우주선은 정말 독특한 맛이 있어요. 

하지만 착륙을 위한 발판은 또 훌륭한 설득력을 가집니다.

작가의 메커닉 디자인은 참 기발했어요.

 

 

279화 불가사의한 손오공

 

오공은 들고온 선두를 크리링, 오반, 베지터에게 줍니다.

오반은 다행히 목숨을 건져냅니다.

 

오공은 크리링의 머리에 손을 얹고 지난 일들을 한번에 읽어냅니다.

작가의 빠른 진행을 위해선, 없던 능력도 생겨나는 법입니다.

오공이 전투에 들어가기 직전의 폭풍전야같은 회차인데다,

없는 능력이 생겨난 장면이 너무 웃겨

이번 회차의 컷으로 이 컷을 꼽아보았습니다.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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