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262화~266화

262화 자봉의 숨겨진 힘

 

자봉은 변신으로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너무 추해서 변신을 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면서요.

변신을 한 자봉은 옆으로 1.5배 정도 커지더니, 압도적인 힘으로 베지터를 몰아세웁니다.

그리고 '프리저 님도 변신형 우주인이라고 스스로 말씀하셨다.' 라고 친절하게 말해줍니다.

이후 베지터를 바닥에 메다 꽂고는, 베지터를 수색하지 않고 프리저에게 돌아갑니다.

 

 

263화 최고장로의 집

 

263화는 조금 쉬어가는 회차였습니다.

베지터가 독자적으로 드래곤볼을 모으고 있었다는 걸 확인한 프리저는

자봉에게 다시 베지터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묘한 기분이 든다며 기뉴특전대를 호출하지요.

나메크 성으로 오는 우주선에서 수련하는 오공의 모습도 잠깐 나옵니다.

크리링은 덴데를 안고 최고 장로의 집에 도착합니다.

베지터, 오공, 크리링의 세 파트가 조금씩 진행됐어요.

 

어렸을 때 처음 최고 장로를 보았을 때의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다시 한번 이번 화의 베스트 컷으로 뽑아보았습니다.

저렇게 덩치카 커져야 최고장로를 할 수 있나봐요.

 

 

264화 옮겨지는 7개의 드래곤볼

 

최고장로는 크리링의 잠재능력을 끌어올려주고,

드래곤볼을 안전히 숨겨달라고 말하며 1성구를 선물해줍니다.

크리링은 힘을 느끼며, 오반을 데려올테니 그의 잠재능력도 깨워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크리링은 끌어올려진 잠재 능력 때문에 조금 흥분된 상태로, 조심성 없이 돌아가버립니다.

 

베지터가 숨겨놓은 드래곤볼이 브루마의 레이더에 포착됩니다.

오반은 그 드래곤볼을 찾으러 가구요.

 

자봉은 베지터를 끌고와 우선 치료를 시킵니다. 

의식이 돌아오려면 30분 정도 걸릴거라는 팀닥터의 말.

하지만 베지터는 자봉이 의료실을 떠나자마자 정신을 차리곤 난동을 부립니다.

바로 프리저가 찾아놓은 드래곤볼 5개를 발견하지요.

 

물 속에 담궈놓는 치료 머신이라는 게 진짜 신기했었어요.

작가님의 머신, 메카닉 디자인은 항상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배경을 보면 SF물 하나 그려주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65화 웃는 베지터 분노하는 프리저

 

이번 화에선 드래곤볼의 행방이 엇갈립니다.

베지터가 마을에서 가져온 드래곤볼 하나는 오반이 챙겨갑니다.

그리고 프리저가 가지고 있던 드래곤볼 5개는 베지터가 기지를 발휘해 빼돌리구요.

1성구를 가지고 브루마와 오반에게 가던 크리링을 베지터가 발견합니다.

 

 

266화 공포의 재회

 

크리링은 기분좋게 베이스캠프로 돌아가고 있고,

베지터는 그런 크리링을 좇아가고,

크리링을 좇던 베지터를 자봉이 따라갑니다.

 

모두 한 곳에서 만난 세 사람.

하지만 앞선 승리에 방심한 자봉을 상대로 베지터가 우위를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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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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