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220화~223화

220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꼬리잡기도 실패로 돌아가자, 내퍼는 더욱 기고만장합니다.

오반을 목표로 사정없는 공격을 퍼붓는 찰라,

크리링이 내퍼에게 반격을 시도합니다.

이번 화는 지구인 최강 크리링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몸집이 작은 크리링과 무척 큰 편인 내퍼의 액션신이 무척 역동적입니다.

마치 어린 오공 때를 보는 느낌이 나요.

크리링과 피콜로는 합을 맞추며 내퍼와 비등한 전투를 계속 치루고 있습니다.

 

크리링의 기원참을 이번화의 컷으로 뽑아 보았습니다.

엄청 날카로운 절단력을 가진 정말 독특한 기술이었어요.

 

 

221화 손오공 대접근!!

 

크리링과 피콜로는 기를 통해 오공이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베지터 역시 스카우터를 통해 오공을 확인합니다.

이 때 파악되는 오공의 전투력은 5천.

 

라데츠가 1,500 정도라고 하고, 내퍼가 4천 정도라고 하니

이 수치에 상당히 깜짝 놀라긴 했을 거예요

 

베지터는 오공이 합류하면 귀찮아질 것 같다며 조급함을 느낍니다.

오공이 오기 전까지 피콜로와 크리링을 쓰러뜨려놓아야 한다고 내퍼에게 이야기합니다.

드래곤볼은 피콜로의 원래 별인 나메크별에 가서 확인하면 된다면서요.

 

오반은 이 때 아주 잠깐 각성을 합니다.

피콜로가 죽으면 드래곤볼도 없어지니, 자기가 막을테니 피콜로는 도망가라구요.

오반은 이를 악 물고 네퍼에게 한 방 먹입니다.

 

의도치 않은 공격에 분노한 내퍼.

온 힘을 다해 오반에게 큰 한 방을 먹이려는 찰라,

피콜로가 그 공격을 오반 대신 온 몸으로 받습니다.

 

 

222화 피콜로와 오반

 

피콜로가 오반을 살려준 장면은 그 때 당시엔 정말 충격적이긴 했어요.

오반과 잘 지내는 모습이 조금은 나왔지만, 아직은 악당의 느낌이 강했거든요.

피콜로는 눈물을 글썽이며 오반에게 '너하고 지낸 몇달은 나쁘지 않았다. 죽지마라 오반'이라며 말하고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분노한 오반의 마섬광도 내퍼에겐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내퍼가 오반에게까지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는 찰라,

근두운이 오반을 구출해냅니다.

 

드디어 오공이 도착했습니다.

 

 

223화 손오공의 조용한 분노

 

피콜로, 천진반, 야무치는 이미 쓰러져있고 차오즈는 형체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크리링과 오반은 엉망이 되어 있구요.

오공은 크리링과 오반에게 선두를 먹여 회복시켜줍니다.

그리고 전투는 혼자 할테니 둘은 떨어져 있으라고 이야기해요.

 

오공은 조용히 기를 집중합니다.

전투력이 8천을 넘어가요.

 

기를 모은 오공은 내퍼에게 가볍게 한 방을 먹입니다.

이제 드디어 오공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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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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