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화 보름달 사건
저녁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 일어난 오반.
하지만 그 날은 보름달이 뜬 저녁이었고, 달을 본 오반은 거대원숭이로 변해버립니다.
올라가 있던 언덕은 무게 때문에 무너져버리고
폭주한 오반은 온 동네에 기공포를 쏘기 시작하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피콜로는 무척 당황합니다.
하지만 이내 보름달 이야기를 기억해내곤 달을 파괴해버리죠.
꼬리도 떼어주고, 옷도 입혀주고, 칼도 한 자루 쥐어줍니다.
피콜로는 오반으로 인해 상당히 유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사실 달이 없어지면 지구는 큰 일이 납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도 큰 폭으로 없어지고,
태양과의 중력에 균형을 맞질 않으니 엄청나게 흔들리겠죠.
당연히 기온 차이도 엄청 커질 거구요.
그러니 착한 사이어인이나 마족이라면 달을 없애는 건 하지 않아야 합니다.
208화 각자의 1년 동안
조금 쉬어가는 회차입니다.
치치와 우마왕은 오반을 피콜로가 데려갔다는 것, 오공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야무치, 천진반, 크리링은 신에게서 훈련을 받죠.
오공은 아직도 뱀의 길을 뛰어가는 중입니다.
오반은 크게 성장을 해 처음엔 도망가기 바빴던 드래곤을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피콜로도 그 모습을 보곤 이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려합니다.
209화 부자 2대의 거친 수련
오반은 격투의 기초를 쌓아갑니다.
피콜로는 기를 느끼는 법, 강한 정신력을 가르칩니다.
오반은 6개월에 거쳐 겨우 뱀의 길의 끝에 다다릅니다.
꼬리 끝에 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다행히 위를 쳐다보니 별이 하나 보입니다.
오공은 힘껏 점프해서 계왕님의 별에 도착합니다.
계왕성은 중력이 지구의 10배예요.
이 혹독한 곳에서 오공은 적응을 시작합니다.
주로 제가 한 컷으로 꼽았던 장면들을 쭉 보니,
제가 원근 투시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네요.
오공이 계왕님의 별을 처음 본 장면이 구도며, 색깔이 너무 예뻐 이번 화의 컷으로 뽑았습니다.
210화 계왕님과 열심히 수련하는 죽은 손오공
역시 평화로운 회차입니다.
오공은 중력이 강한 계왕성에서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
오반도 피콜로와 수련을 하고 있구요.
오반의 순수함에 피콜로도 조금씩 감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화의 마지막 컷은 '그리고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입니다.
다음편 부턴 베지터와 열심히 싸우겠네요!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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