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화 저승에서 파이트!!
피콜로는 오반을 데려갑니다.
사이어인이 올 때를 대비해 자신이 수련을 시킨다구요.
오공은 신님이 저승으로 데려옵니다.
오공을 계왕에게 데려가 수련을 받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렸을 때 봤지만 아직도 인상적인 뱀의 길이 나와요.
백만 km나 되고, 최근 1억년 동안 뱀의길을 건넌 건 염라대왕바에 없다고 합니다.
가이드의 말이 재밌습니다.
구름 밑은 지옥이라서 다시 빠져나올 수 없으니 조심하라고 하기도 하고,
오공은 죽은 사람이라 굶어 죽지는 않을 거라고 합니다.
오공은 가이드에게, 점쟁이 바바에게 말을 전해주길 부탁합니다.
1년 동안은 자신을 부활시키지 말아달라고 친구들에게 전하라구요.
그리고 일단은 신나게 무공술로 뱀의 길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205화 손오반과 피콜로 대마왕
피콜로는 한적한 곳으로 오반을 데려옵니다.
그리곤 엄청난 대사량으로 오반에게 설명을 해주죠.
오반의 힘이 필요하니 전술을 익히고 수련해서 지구를 지키자고 말을 합니다.
오반은 싸울줄도 모르고 힘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피콜로는 오반을 냅다 산에 던져버립니다.
오반은 산으로 날아가다가 공포에 휩싸이고, 산을 통째로 날려버립니다.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보여줘요.
이 때의 컷과 연출이 참 멋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 컷을 고른 건, 원근과 배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예요.
요즘들어선 왜 '두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연출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공은 아직도 뱀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206화 울부짖는 손오반
피콜로가 오반에게 주어준 미션은 일단 6개월을 이 황량한 곳에서 살아남는 것입니다.
맹수들도 많고 혼자라는 외로움을 견뎌내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인해지라고 하지요.
신은 피콜로가 조금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악인인 건 변함없지만 교활함과 비열함이 사라졌다구요.
혼자 남은 오반에겐 첫 시련이 나타납니다.
바로 엄청 덩치가 큰 공룡이에요.
공룡은 오반을 보곤 바로 달려듭니다.
오반은 열심히 도망치다가 넘어져버리는데,
잡아먹힐거라는 공포감이 생기자 엄청 높은 점프를 하게 됩니다.
내려갈 수도 없이 높은 산에 올라가 버려요.
무서워서 훌쩍이다가 잠이 듭니다.
밤이되고 굶주리는 오반.
이런 오반을 위해 피콜로는 오반 몰래 사과 몇 알을 떨어뜨려놓고 갑니다.
오반의 생존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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