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2020년에도 행복할 수 있기를.
- 나의 이야기/일기
- 2020. 1. 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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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와 땡이는 하루에 12번 못생기고, 하루에 12번 잘생겼습니다.
오늘은 웬 일로 두 녀석 다 잘생긴 모습을 찍을 수 있었어요.
한 해의 시작이 기분이 좋습니다.
가구 정리도, 대청소도 모두 마쳤더니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2019년은 참 불만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일도, 준비하던 것도 다 마음처럼 되지 않았죠.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 똘이가 우리 부부에게로 오고,
부모님을 포함해서 뚱이와 땡이까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했고,
웃을 수 있는 일도 꽤 많았습니다.
막상 하루하루는 불만많고 힘들었지만 찬찬히 뒤돌아보면 감사한 일이 더 많은 한 해였습니다.
우연히 이 글을 읽으러 들어오신 모든 분들께도, 2020년 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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