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똘이, 15주 0일
- 나의 이야기/일기
- 2019. 10. 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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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 엄마가 병원에 다녀왔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집 가까운 곳에 병원이 있길래 어떤가 알아보러 갔다가 진찰까지 받고 왔단다.
원래 아이 성별은 16주는 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넌 15주 0일이지만 우리는 오늘 네 성별을 알았단다.
참 감격스러웠어.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단다.
그저 우리 똘이가 성별이 구별될 정도로 무럭무럭 잘 자랐고,
엄마도 우리 똘이도 아무 탈 없이 벌써 4개월이 지났다는 게 무척 감격스러웠어.
네가 벌써 보고 싶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으렴.
우리 곧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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