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2019년 10월 6일
- 나의 이야기/일기
- 2019. 10. 6. 18:43
반응형
식탁을 샀다.
아내가 임신을 하곤, 몸이 무거워 질수록 좌식 테이블은 무릎에 안좋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선 바로 식탁을 샀다.
아내가 의자에 고양이 식탁 양말도 신겼다.
다행히 뚱이도, 땡이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원래는 거실 테이블 위에 밥을 차리고 TV를 보면서 밥을 먹었다.
식탁을 사고나서 밥먹는 시간엔 TV를 보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대화가 부족한 부부라곤 생각한 적 없는데,
밥 먹을 때 이야기를 나누니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부모님들이 식탁 사라고 참 자주 이야기하셨는데.
진작에 사둘 걸 그랬다.
반응형
'나의 이야기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 똘이, 15주 0일 (0) | 2019.10.17 |
---|---|
일기 - 2019년 10월 9일 (0) | 2019.10.09 |
일기 - 구글 애드센스에서 PIN 우편이 왔어요. (0) | 2019.09.19 |
일기 - 2019년 09월 18일 (0) | 2019.09.18 |
일기 - 2019년 09월 07일 (0) | 201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