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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2 단상 - 팀 플레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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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강식당2 소개

강식당을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전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 팀웍을 이룬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식당일이란 미션을 만들고, 서스펜스와 유머를 섞은 제작진의 공도 무척 크겠지만요.

 

2시즌을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안재현님입니다.

안재현님을 보면서 팀 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재현님은 다른 팀원과의 인터랙션이 거의 없습니다.

재료 준비를 제외하면, 그의 요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손만 거치면 되니까요.

그럼에도 그는 팀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째서 인터랙션이 없는데도 팀 플레이 중이라는 생각이 드는 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일단 모든 팀원들이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그 일을 하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죠.

그리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 있구요.

팀원과의 인터랙션은 없더라도, 모두가 그에게 의존하고 함께 영향력을 공유합니다.

 

인터랙션이 없어도 팀원 간에 서로의 일과 중요도를 공유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팀웍을 쌓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 간의 인터랙션이 없는 팀 플레이어.

이번 강식당에선 생각지도 못하게 깨달음을 하나 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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