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2019년 5월 26일
- 나의 이야기/일기
- 2019. 5.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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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웬 일로 공기도 좋았다.
창문을 열고 한 껏 환기를 하고 청소를 했다.
저녁엔 애들 귀 청소를 시키고 발톱을 깎고,
몸단장하는 동안 얌전히 있었다고 츄루를 하나씩 먹였다.
한 10분 지났을까, 땡이가 토를 했다.
먹은 걸 다 토한게 억울했는지 누가봐도 기운빠진 모양으로 멍하게 앉아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아내가 방으로 데려가 몰래 하나를 더 먹였다.
뚱이에겐 비밀이다.
땡이도 뚱이에겐 말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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