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2019년 5월 22일
- 나의 이야기/일기
- 2019. 5.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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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사무라이 쇼다운에 추억을 가지고 있는 줄도 몰랐다.
그런데 오늘 콜라보가 시작되고 게임 안에서 사무라이 쇼다운의 음악이 나오니,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하오마루의 큰 칼 베기와 겐쥬로의 화투 베기가 생각났다.
게임에서 음악이 이렇게 무서운 거였다.
캐릭터를 봐도 떠오르지 않던 추억이 떠오르다니.
하오마루는 쉽게 뽑았다. 순간 넷마블이 있는 쪽에 큰 절을 할 뻔 했다.
하지만 남은 루비를 모두 털었지만 스페셜 배틀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현질을 고민하고 있다.
캐릭터의 스킬 하나를 확률로 팔아먹겠다는 생각을 하다니.
월급은 고정적으로 받아도 인센티브는 확률로 받아라.
게임 안에서 나오는 모델링도 썩 훌륭한 편이고 게임에 넣기로 선택한 기술들도 너무 잘 선택했다.
콤보 표시나 라운드 시작/종료할 때 나오는 이펙트나 효과음도 섬세하게 잘 골랐고.
추억 팔이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다는 게 더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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