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화 피라후 일당의 재도전
드래곤볼 레이더에 잡히지 않던 마지막 드래곤볼은 피라후 일당이 들고 있었어요.
피라후가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상자를 만들어 숨겨놓고 있었던거죠.
피라후는 저번의 패배는 잊고 이번엔 기세등등합니다.
꼬리가 약점이라는 걸 도청해서 들었으니까요.
서로가 가진 드래곤볼을 들고 오공에게 결투를 제안합니다.
못생긴 캐릭터지만 참 정이가요.
110화 피라후의 대작전
결투를 신청한 피라후는 로봇을 꺼냅니다.
심지어 합체도 되고, 빨리 도망칠 수 있도록 타조로 변신도 하죠.
처음엔 기세등등했어요.
하지만 꼬리를 잡으려보니, 이미 꼬리는 이전의 전투에서 떨어져 나간 상태.
약점이 없어진 상태였죠.
결국엔 오공에게 탈탈 털리고 항복을 선언합니다.
생각해보면 피라후는 이미 다 가진 거 같아요.
자기를 끝까지 따르는 동료도 둘이나 있고,
똑똑한 머리에, 생각한 건 만들 수 있는 부도 갖추고 있지요.
피콜로 때를 생각하면 소원이 세계정복이었던 것 같은데,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의 끝은 권력 욕심인걸까요.
111화 용신 재등장!!
약간의 소동 끝에 모든 드래곤볼을 모았습니다.
오공은 우파와 한 약속대로 타오파이파이에게 살해당한 아버지를 살려주죠.
용이 나오는 장면은 언제나 박진감이 넘치네요.
소원을 들어준 드래곤볼이 돌이 되어 흩어지기 전에,
오공은 4성구 하나만 빠르게 잡아냅니다.
그리곤 다시 일행이 있던 점쟁이 바바의 경기장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화는 고르고 싶은 컷이 많았어요.
용신이 등장할 때의 컷도 참 예쁘고,
보라가 부활하는 장면도 꽤 감동이 있죠.
우파와 근두운을 타고 돌아가는 장면도 예쁘구요.
하지만 소원을 들어주는 장면의 컷이 좀 설레서 이 컷을 잡아보았습니다.
112화 달려라 손오공
레드리본에서 이어져 보라의 부활까지.
큰 모험의 한 단락이 종료됩니다.
오공은 이제 드래곤볼은 잊고, 다음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준비할 거라고 합니다.
크리링과 야무치는 무천도사 밑에서 수련할 거라고 해요.
하지만 무천도사는 오공에게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수련하라고 합니다.
이제 자신 밑에 있는 건 시간낭비라구요.
참스승의 면모를 아주 약간 보여주었어요.
이렇게 큰 단락이 한 번 마무리가 됩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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