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128화~131화

128화 천하제일의 슈퍼배틀!!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오공과 천진반의 시합이 펼쳐집니다.

정말 빠른 템포로 공방이 오고갑니다.

컷도 자잘하게 분할되어 훨씬 빠른 느낌을 내어요.

 

공중공방으로 이어지는 도중,

천진반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도동파를 날립니다.

그 후로 전세가 역전되어 오공이 계속 얻어맞는 형국으로 바뀌어요.

 

 

129화 배구권과 전투 파워

전세가 유리해진 천진반은 배구권을 사용합니다.

"배구권 갑니다!"라고 자기가 외치고선

"네에~"라고 대답하는 게 유머 포인트입니다.

알고보니 한참 뒤에 부우전에서 오천크스가 사용하는 기술이 이 기술이라고 하네요.

배구권은 연출도 좋아서 정말 강력해보입니다.

 

배구권을 모두 맞추고서 웃음짓는 천진반을 두고,

오공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일어납니다.

그리곤 또 인성나쁜 대사를 날려요.

"너 정도면 내가 힘을 제대로 다 써도 죽지 않을테니 맘 놓고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아!"

시합용 파워 말고 제대로된 전투용 파워를 쓰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명품 인성, 명품 대사를 날린 후에 오공은 연속 공격을 퍼붓습니다.

 

 

130화 서두르는 천진반

계속해서 치열한 공방이 오고갑니다.

잔상권에 잔상을 남기고, 그 잔상을 공격하는 잔상을 만들어 공방이 오고가기도 하고,

천진반이 쓰는 태양권을 무천도사의 선글라스를 가져워 대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점 오공이 유리해지는 형국에,

오공의 움직임이 이상해집니다.

공격 중간에 움직임이 멈추게 되는 거예요.

 

움직임이 멈춰지는 순간의 연출이 참 멋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그렸을까 싶어요.

130화의 컷은 그 순간의 장면은 아니지만,

공방의 연출이 멋져서 선택해보았습니다.

 

 

131화 천진반의 고뇌

오공의 이상한 움직임은 차오즈의 염력이었습니다.

학도사가 차오즈를 시켜 오공을 못움직이게 만들고 빈틈을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있던 천진반의 공격에 오공은 위기를 맞을 뻔 합니다.

하지만 오공의 움직임이 이상한 걸 깨닫곤,

차오즈에게 얼른 주술을 풀라고 이야기합니다.

 

학도사는 분노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오공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천진반은 더 이상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지요.

천진반이 학도사를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자

학도사는 홧김에 차오즈를 공격하려합니다.

그 때 무천도사가 에네르기파로 학도사를 날려버리죠.

 

학도사는 날아가버리고, 천진반은 개과천선했습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두 사람의 대결은 이제 마지막을 향합니다.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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