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73화~76화

73화 블루 장군의 오산

블루 장군은 직접 오공을 좇아 드래곤볼을 노리고,

남은 부하들은 거북하우스로 드래곤볼 레이더를 가지러 갑니다. 

하지만 이번 화에선 무천도사가 멋지게 활약하여

레드리본군을 모두 무찔러요.

심지어 총알도 손으로 잡아내는 면모도 보여주십니다.

 

사태가 정리된 거북하우스의 풍경도 멋졌지만

멋진 노익장 한 컷을 이번 화에 꼽아보았습니다.

 

 

74화 해적들의 함정

오공과 크리링, 부르마는 드래곤볼을 찾으러 갑니다.

그 와중에 레드리본군에게도 쫓기고 있죠.

드래곤볼을 찾아 들어간 동굴은 해적들의 항구였습니다.

진입로부터 살벌한 함정이 나오는데요,

오공과 크리링은 식은죽 먹기로 지나갑니다.

 

엑스트라로 나오는 레드리본군들은 함정을 못이겨내지만,

블루장군은 숨겨진 문을 찾아내 오공을 계속 추적합니다.

 

 

75화 해적항의 복병

함정을 피해서 들어간 해적항엔 해골 로봇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척 강적이었어요.

오공은 해골 로봇을 상대하기 위해 남고,

크리링과 부르마는 드래곤볼을 찾아 먼저 떠납니다.

블루 장군도 조심히 크리링과 부르마를 좇아 갑니다.

 

해골 로봇은 드래곤 퀘스트에서도 단골로 나오는 디자인이에요.

지금 이렇게 보니, 나중에 나올 프리더군 갑옷 디자인과도 닮았네요.

 

오공이 해골 로봇을 멋지게 무찌르는 장면을

75화의 컷으로 잡아보았습니다.

 

 

76화 보물 발견

크리링과 부르마는 무사히 보물을 찾아내지만

하지만 뒤따라온 블루 장군에게 위기를 맞지요.

부르마가 잘생긴 블루 장군을 보고 정신을 못차리지만,

블루 장군은 여자를 싫어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고보니 빨간색 표지의 완전판에선 번역이 '호모'라고 되어있는데,

컬러판에선 '게이'라고 번역을 했네요.

 

해골 로봇을 무찌르고 크리링과 부르마를 따라가던 오공은

가는 길에 거대 문어를 만납니다.

해적하면 거대 문어가 빠질 수 없죠.

위기를 맞나 싶지만 에네르기파로 문어를 통구이로 만들고

다리 한 점까지 뜯어먹는 여유를 보여줍니다.

 

블루 장군과 크리링의 대치를 뽑을까,

푼수같은 부르마를 뽑을까 고민했지만

언제 어디서든 에네르기파는 사랑이기 때문에

76화의 컷은 문어 통구이를 만드는 오공을 뽑았습니다.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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