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169화~1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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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0. 13. 08:34
169화 천진반과 타오파이파이
첫 번째 경기는 천진반과 타오파이파이입니다.
타오파이파이는 사이보그가 되어서 돌아왔어요.
잠깐 지나가는 컷으로 크리링이 설명해줍니다.
모두가 카린 탑에 올라갔다 왔다구요.
타오파이파이는 성장한 천진반에게 한 번도 정확한 공격을 날리지 못합니다.
악에 받힌 타오파이파이는 왼손을 빼서 칼을 꺼내고 기습을 합니다.
물론 그마저도 치명상은 되지 못하지만요.
170화 살인청부업자 타오파이파이의 발악
한 때엔 스승으로 모시던 사람이 무술가의 긍지조차 버렸다는 거에 천진반은 크게 분노합니다.
타오파이파이는 오른 손에서 바주카를 꺼내 슈퍼 도동파를 날리지만,
천진반은 기합으로 도동파를 상쇄해버립니다.
분노의 한 방으로 타오파이파이를 기절시키고,
학도사에게 그를 데려간 후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171화 손오공의 결혼!!
2시합은 오공과 익명을 희망한 여자 무도가의 대결입니다.
여자 무도가는 오공에게 엄청 화가 난 상태인데요,
자신을 이기면 이름을 가르쳐주겠다고 하지요.
오공은 적당히 봐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기면 이름을 가르쳐주겠다는 말을 듣고 한 방에 그녀를 날려버리죠.
그녀의 이름은 치치였습니다.
어릴 때 신부로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오지 않은 오공에게 화가 난 것이죠.
오공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고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공은 결혼해버려요.
꽤 재미있는 컷이 많은 회차입니다.
어릴 때의 치치를 떠올린다거나 신부 사건을 떠올리는 오공의 모습,
모두가 넋이 나간 모습은 꽤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저 위의 컷엔 적당한 격투감각이 있어서 꼽아봤어요.
빠른 속도감보단 합과 동선이 보여지는 컷이어서 참 좋았어요.
172화 크리링 대 마주니어
크리링의 멋진 선공으로 3경기는 시작합니다.
크리링이 양손에서 기공포를 날리고,
그걸 공중으로 회피한 피콜로에게 이어지는 공격 동선은 정말 화려해요.
이번 전투에서도 속도감과 동선의 연출은 정말 화려합니다.
한 회 한컷으로 이름을 붙인게 아쉬울 정도로요.
한 회 세컷 정도 할 걸 그랬어요.
하지만 계속되는 전투에선 크리링이 조금 밀리는 느낌이 납니다.
무공술로 장외를 피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하지만.
피콜로는 얕본 사죄의 뜻으로 자신의 실력을 조금만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173화 크리링 대 마주니어의 승부 결정!!
피콜로의 숨겨진 비기는 늘어나는 팔!
갑자기 늘어난 팔이 크리링을 붙잡아 채어 강한 일격을 날리죠.
크리링은 충격을 받지만 빠르게 반격을 시도합니다.
특대 에네르기파를 쏘아올려요.
피콜로는 잔상권으로 에네르기파를 피하고 크리링에게 마무리 일격을 날립니다.
피콜로는 그 일격으로 크리링이 죽은 줄 알아요.
하지만 크리링은 다시 일어납니다.
비록 힘이 다해 항복을 선언하지만,
크리링의 투지를 본 피콜로는 세계정복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3경기가 끝이 납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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