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145화~149화

145화 무천도사의 결심

무천도사의 작전은 간단합니다.

피콜로 대마왕이 가지고 있는 2개를 빼았는다.

용신을 불러낸다. 그리고 피콜로 대마왕을 처리해달라는 소원을 빈다.

하지만 피콜로 대마왕은 그런 계획을 눈치챕니다.

가지고 있던 드래곤볼 2개를 삼켜버리죠.

그 장면을 목격한 무천도사는 직접 대마왕과 맞붙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차오즈는 숨게하고 천진반은 마비를 시켜요.

자기의 패배를 가정하고 미래를 부탁한다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만화 통틀어 무천도사가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무천도사는 홀홀단신으로 피콜로 대마왕과 맞서싸우러 갑니다.

 

 

146화 거북선인 최후의 마봉파

무천도사는 피콜로 대마왕에게 마봉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컨트롤하지 못하고 밥솥에서 빗나가버려요.

혼신의 마봉파를 사용한 무천도사는 그만 힘이 다해 숨을 거둡니다.

아지로베와 함께 카린탑으로 가던 손오공도 이유 없이 가슴이 찡해짐을 느껴요.

 

피콜로 대마왕은 살아남았습니다.

무천도사가 숨겨놓은 드래곤볼도 가져가지요.

드디어 용신을 불러 자신의 소원을 빌 차례가 되었습니다.

 

마봉파를 사용하는 쪽의 연출이 참 멋있어요.

밥통까지 기운을 컨트롤하는 무천도사가 정말 비장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색이 들어가니까 훨씬 묘사가 몰입이 되어,

채색 버전이 마음에 들었던 화였습니다.

 

 

147화 젊어지는가?! 피콜로 대마왕

피콜로 대마왕은 드디어 용신을 불러냅니다.

숨어있던 차오즈가 용신에게 소원을 먼저 가로채려 하지만

그 전에 피콜로 대마왕에게 공격을 받고 숨을 거둬버립니다.

작은 해프닝을 마무리한 피콜로 대마왕.

그는 용신에게 "나를 다시 젊게 만들어다오!"라는 소원을 빕니다.

 

팔은 점점 굵어지고, 

쭈글했던 피부는 점점 펴지며 살도 붙어요.

젊어진 피콜로 대마왕이 기뻐하는 장면까지 섬세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깜깜해진 하늘을 보고 오공은 대마왕이 용신을 불러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새 카린탑에 도착했네요.

 

만화에 용신이 나오는 회차는 어쩔 수 없습니다.

용신과 처음 마주하는 피콜로 대마왕을 147화의 컷으로 잡았습니다.

 

 

148화 카린 님을 만나라!!

카린탑에 도착한 오공과 아지로베.

우파와 보라를 다시 만납니다.

오공은 피콜로 대마왕에게 엉망으로 당해,

카린님에게 수련을 받으러 갈거라고 근황을 이야기합니다.

자기는 몸을 많이 다쳐 아지로베가 데려다 줄거라면서요.

아지로베에게는 선두를 줄거라고 꼬시구요.

너무 악랄한 인성입니다.

 

이번화의 컷으로 꼽은 장면은 피콜로 대마왕이 용신을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대마왕의 악랄함과 강함이 잘들어나는 장면이었어요.

용신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거든요.

피콜로 대마왕은 국왕의 성으로 향합니다.

당연히 가는 길에 피라후 일행은 헌 신처럼 버려버리구요.

 

 

149화 세계 정복

오공과 아지로베는 카린탑을 오릅니다.

아지로베는 투덜거리지만, 오공을 엎고 끝까지 올라갑니다.

 

피콜로 대마왕은 부하 피아노와 함께 국왕의 성을 습격합니다.

국왕의 호위부대, 경호원은 아무런 상대가 되질 못해요.

 

소형 비행정을 타고 달아나려는 국왕.

하지만 끝내 피콜로 대마왕에게 붙잡혀 버리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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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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