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으로 드래곤볼 보기 : 155화~159화

155화 손오공의 역습

초신수를 마시고 고비를 넘기고 온 오공은 피콜로 대마왕 앞에 섭니다.

대마왕은 5초 안에 오공을 제압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덕분에 4개였던 손가락이 5개로 그려지는데요,

칸 아래 보면 작가의 코멘트가 나옵니다.

'손가락이 하나 늘어버렸다.'

 

대마왕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오공은 피콜로 대마왕을 넘어서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피콜로 대마왕과 소년 시절 오공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천진반을 돕자며 잠깐 야무치와 런치가 엑스트라로 지나가지만,

그냥 엑스트라죠.

 

 

156화 분노!!

이번 화는 칸 분배며 대사며 너무 다 좋아서,

한 컷을 꼽는 게 어려웠습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 하기 전의 긴장감도 팽팽합니다.

 

제가 한 컷으로 꼽았던 건,

그 긴장감을 깨며 오공이 엄청 빠른 속도로 대마왕에게 일격을 날리는 장면입니다.

대마왕은 오공의 실력을 인정하며,

수명은 조금 줄어들지만 풀파워를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157화 불사신의 결전!!

풀파워를 보여주겠다는 대마왕의 말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오공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격을 받고 땅에 처박혀도, 오공은 다시 튀어나오지요.

궤도를 바꾸는 에네르기파도 이번 화에서 나옵니다. 

'이 승부는...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난다고.'

'물론 네가 죽겠지..!'

라는 명대사도 이번 화에서 나왔구요.

정말 한 컷마다 공들여진 격투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회차는 마음에 드는 한 컷을 고르는 게 참 어렵네요.

 

셀 전도, 프리저전도 너무 멋지죠.

하지만 저는 피콜로 대마왕과의 이 전투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에 새삼스레 다시 느꼈는데요.

오공의 작은 체구에서 오는 액션 동작이 더 오밀조밀해서 좋은 것 같아요.

풀파워를 보이는 대마왕의 일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오공.

그 모습을 이번 화의 컷으로 뽑아보았습니다.

 

 

158화 손오공 최대의 위기!!

작은 컷으로 한 컷 나온 천진반이 '오공이 약간 유리해!'라며 설레발을 칩니다.

국왕은 오공과 피콜로가 싸우고 있는 동안 다시 피난 갈 계획을 세우고요.

 

피콜로의 눈에서 광선이 나오는데, 오공의 오른 다리에 제대로 명중합니다.

오공은 아픈 오른 다리 대신 여의봉을 이용해 추진력을 받습니다.

오공이 입은 한 쪽 다리의 부상에 유리해졌다고 생각하던 대마왕은 분노합니다.

다시 파워를 집중해서 오공의 여의봉을 멀리 쳐내버리고,

폭렬마파를 사용합니다.

 

오공의 여의봉 액션 장면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제 성인이 되면 다시는 안나오니까요.

다만, 악역이 멋있게 나오는 장면은 거를 수가 없어서,

폭렬마파를 사용하는 대마왕을 이번 화의 컷으로 꼽아보았습니다.

이번 화에선 손가락이 4개로 잘 나왔네요.

 

 

159화 황야의 대 격투!!

첫 번째 폭렬마파는 겨우 피해 냅니다.

천진반이 마지막 힘을 다해 무공술을 써 오공을 막아주었죠.

그렇지만 두 번째 폭렬마파는 피해내지 못해요.

하지만 오공은 피콜로 대마왕도 지쳤는지 위력이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근두운을 이용해 간신히 위로 올라옵니다.

피콜로 대마왕은 오공의 끝없는 저력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곤 천진반을 인질로 잡으며 이번 화가 끝이 납니다.

 

폭렬마파를 사용하는 장면도,

오공이 폭렬마파를 맞는 장면도 너무너무 멋져요.

하지만 근두운을 잡고서 올라오는 장면은

오공의 저력에 감동도 살짝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화의 컷으로 고민없이 골라봤어요.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서울문화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이미지는 네이버 북스에서 구매한 

드래곤볼 풀컬러 단행본에서 캡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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